회장 인사말

대한구순구개열학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학회는 구순 치조 구개열에 관한 연구의 향상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합니다.

존경하는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회원 여러분

제12대 학회장직을 맡게 된 이기준입니다. 중책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오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2년간 COVID19의 엄중한 어려움 속에서도 학회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신 전임 회장단 임원 및 회원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는 1996년 구순구개열이라는 단일 질환의 치료를 위해 탄생한 학회입니다. 구순구개열은 출생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약 20년에 걸쳐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등 치과분야뿐 아니라 이비인후과, 언어치료학과 등 다분야의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수적인 융합의료를 요하는 질환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최근 여타 개발도상국에 비해 빈도가 많이 줄었지만 이것이 치료 차원에서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임상적인 어려움이 많은 분야이기에 학회에서 질환 극복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저는 역대 집행부에서의 헌신과 성과를 계승하고 더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2019년 3월부터 시작된 구순구개열 교정치료의 보험화를 기화로 전문가 과정 교육의 활성화와 평생회원수 증대 등 치료의 저변화가 이루어지는 데 우리 학회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어야 할 것입니다. 구순구개열 치료를 위해 쌓은 다학제적 접근을 활용하여 학술간행물 등 자료 제작을 통해 임상적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둘째, 연구재단 등재를 목표로 하는 학술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타 분과학회의 편집인들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학술지를 양적 및 질적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2023년으로 잠정 예정된 한국 ICPF의 개최는 차질이 없도록 면밀히 준비하겠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수술 및 비수술 치료기법을 논의함으로써 구순구개열을 비롯한 안면장애 치료를 위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장으로 개최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를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학회를 지탱해온 모든 회원분들의 권익 향상뿐 아니라 회원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OVID19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날을 기대하며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과 일터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6월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회장 이기준